wassup!

your : 2007. 6. 11. 10:35

우홋-.- 목금토일........매일 탈려써 뱌개ㅔ댜세ㅐㄱ흪ㅋㅊ.,프;ㅇㄴ하 멍ㄹ;ㅂ

후기를 짧게 써보자면(목요일 엠카는 이미 썼으므로 패스)

금요일 쇼탱. 늦게 도착했지만 그래도 내가 도착하고 애들의 무대가 시작되었다.
써포들이 곳곳에 포진해있어서 사진은 한장도 못 찍고-- 기분이 그지가 되어서
말해! 무대만 보고 집으로 고고씽....ㅜ,ㅠ 집에가서 발렸다며 썬님께 징징거리자
천하의 리와인드님도 현장에서 발리냐고 되물으셔서 나도 의아해졌다.

그러게 말입니다. 저 발렸네혀?.........ㄱ-

토요일 인천공연.....늦게도착해서 앞에서 세번째 앉아서 공연전 행사에서 미친듯이 졸다가 열심히 공연관람......J노래 좋당. 다듀 좋당(그침안 나보고 일어나라 마라하는건 시러)에 또 그리고 유호석 노래 잘 부르는구나. 담백하게. 그래도 나에게 어떤 유호석이 더 좋냐고 물으면 투비컨티뉴드를 부르던 호식이. 그러고 애들이 나왔당.. 고장난 가슴.. 전 날 쇼탱에선 잘 못 봤었는데 리오 의상이 넘 좋은거다!!! 쇄골 가슴골 하아 탐나는 바뒤였당.....기현이보다 리오쪽이 좀 더 탄력있고 그럴 거 같은 느낌이랄까^ㅠ^ 사진을 찍으면-.- 기록으로 남은 사진 말고는 기억할 수 없는 것 같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ㅜ,ㅠ 정말루. 말해! 무대 시작전에는 리오가 애들한테 퍼져! 이랬다고 하던데 나도 이거 보고싶당 ㅜㅠ 우엉 그리고 사진이랑 별개로 캠 찍고 싶다(나가뒈져)

일요일 싸인회-.- 여러가지로 걱정이 많았다. 우선 아침에 일어났는데 기분이 뭣 같았고, 집밖으로 나가기가 딱! 싫은거다. 이 불길한 예감...............ㅜㅠ 그래서 조금 늦게 나가는데 뭐 2시까지 안오면 표를 못 받는다는 둥 롸잇님이랑 나브님은 늦을 거 같구 미칠 거 같은거다 뱌개ㅔ댲개ㅔㄷ흪,.ㅋ프,.ㅊ틒.큐ㅡㅋ,. 으악O<-< 완전 지하철 안에서 똥줄타구 ㅜㅠ; 미칠 거 같았다 하아
결국 그렇게-.-; 액땜하고 다행히도 크게 별 일은 없었다.

싸인받기전 ㅅ님의 조언-.- 대로 따로 사진을 준비해가서 아, 괜찮으면 여기에 싸인해주시겠어요? 하니깐 사진을 쓱 보더니 네. 하고는 싸인을 쓱쓱하더라. 그리구 아 벌써 싸인 끝이네 머엉- 하고 있는데 어머나, 씨디자켓에도 또 싸인을 해주는거라 ㅜ.ㅠ 엄마야 얘 왜 이래 ㅜ,ㅠ 뇌가 멈춰버렸다...난 얘가 캐시크하게 나오고, 또 내가 짜증을 낼걸 예상했는데 넘 상냥하게 싸인을 마치구 씨디자켓을 닫고 날 보고 웃고 있길래 아 저기 악수해요 우리. 그랬더니 손에 오른손에 들고 있던 펜을 왼손으로 넘기던 손 마디가 너무 선명하게 기억에 남았다. 유연하지 못한 손놀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펜을 왼손으로 넘길 때 렉 걸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른손과 펜의 궤적이 선명하게 눈 앞에 보였다. 나 얘 손이 참 좋더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 지도 좀 웃겼는지 픽 웃고 내가 활동 열심히 하세요^.^ 했더니 넹~ 하면서 또 방긋 ^.^ 나도 모르게 손을 잡고 제법 오래 있었다. 정지........상태 그러다가 정신을 차리고 나갔당..휴-.-

그리고 사실 이 날 싸인회의 거시기는 기현이가 아니다. 리오 아벧러ㅏㅣ러 악 뱌ㅐㅔㄱㄷ킅,.픝ㅊ배ㅔㅑㄱ데ㅑ게ㅑ세갷;마ㅓㅎ;ㅏㅣㅓㅎ ;으악 뱌대ㅔ갸대ㅔ샤ㅔ개ㅑ사머ㅣㅓㅏ베댯허ㅣㅏㅓ
이 남자를 어떡해야 좋습니까? 제발 저에게 모두들 조언 좀 해주세요. ㅇㄻㅇㄴㅇ 라고 말한 거 말고 다음에 웅얼거리면서 했던 말, 새벽에 침대에 눕자 생각이 났지 말입니다. [ㅁㄹㅈㄽㄴ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무슨 말인지 잘 몰라서 아............ 하고 가만히 있었당. 그 전에 승재 태화 크리스랑은 눈 마주치며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하고 인사 잘 했는데 얘는 내 얼굴을 안보고 싸인 먼저 하다가 고개를 갑자기 들고 ㅇㄻㅇㄴㅇ 라고...............이건 명백한 공격입니다 저에 대한 도전이라고 제가 받아들여도 됩니까?...........

여튼 내가 아..............하고 가만히 있으니까 또 뭐라고 말을 했다.(이것도 꼭 그 때랑 똑같어 ㅠㅠ 난 가만히 있구 얜 떠들구..) 그 말도 못들어서 대꾸 안하고 있었더니 감사합니다. 담에 뵈요 라고 뱌개ㅔ댜ㅠ,.크,.ㅊ 게ㅐㅂ러 그래 또 보자 또 봐 ㅑ개ㅔ댜ㅠㅡㅋ,.픛ㅌ,프.,큰아리머;ㅎ


휴 어느 파슨이가 오빠님이 먼저 내민 손을 거절할 수 있겠나효...저를 세번이나 낚은 남자. 각오하세요 이제 제가 낚으러 갈겁니다. 다음 싸인회 기약합시다 우리

그리고 또 음 ㅅ님. 주변에서 너무 다들 ㅅ님에 대해서 나쁜 말을 하니까 난 오히려 ㅅ님이 좋아지려고 한다 뱌게ㅐ댜ㅠㅓ컬;ㅁ험;ㅇ나ㅓ 악 이 무슨 청개구리 심보!! 그것도 그렇고 난 ㅅ님이 이상한지 잘 모르겠당..ㅅ님 내게 친절하구 상냥하구..그걸 떠나서 기본적으로 뭐랄까, 말투, 억양 목소리 이런걸로 난 사람을 판단하는데 ㅅ님 사근사근한 말투에 조금 특이한억양 높은 톤의 목소리가 외모랑 잘 어울린다-.-; 여튼 난 ㅅ님에 대한 판단 여전히 또 보류...라지만 사실 좋다에 가까워졌다. 난 내 눈을 똑바로 보고 말하는 다정다감한 사람들이 좋다;-.- 지독한 이기주의자이기 때문에 나한테 잘해주면 장땡 ㄳㄳ 첫 만남 때 날 똑바로 못 쳐다보거나 인사를 대면대면 하는 사람이 나에게는 가장 마이너스 점수를 받는 거 같다-.-; 그건 수줍다 어쩌다를 떠나서 날 무시한다고 느껴지기 때문인거 같당. 왜 날 못 봐! 시붕 왜 내 인사 씹어!켈룩...

여튼 이렇게 후기 끗-3-



Posted by chihaya